영화 퓨리(FURY) 소개, 줄거리, 출연진 감상후기

영화 퓨리 간략소개를 하자면 브래드피트주연의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탱크 전쟁영화다. 다른 출연진들도 한국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유명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여 리얼한 전쟁씬 외에 죽음이 오고 가는 위험한 전쟁터에서의 부대원들의 연기가 흠잡을 때가 없는 전쟁영화다. 할리우드의 대표배우 브래드피트의 연기는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며 2차 세계대전 속에 군인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1. 줄거리

2차 세계대전에서 탱크 한대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탱크전쟁영화 퓨리. 1945년 4월 크리스마스전에 전쟁을 끝내겠다는 연합군의 목표는 이미지 나가고 수개월이나 더 전쟁이 진행된다. 그중에 끝까지 살아남고 있는 전차 FURY는 악전고투 끝에 다시 부대로 복귀하게 되고, 포수 바이블, 조종수 고르도, 탄약수 그레이디, 전 차장 워대디가 있지만 앞선 전투에서 부대원이 한 명 죽게 되어 그 자리에 신병 노먼을 배치받게 되는데 여기서 워대디 전 차장 브래드피트가 신병에게 전쟁에 임하는 명언을 남긴다. '명령을 잘 따르고, 아무에게도 정을 주지 마라' 무슨 뜻인지 전쟁을 겪어본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겠지만. 군대를 갔다 온 저는 조금은 이해가 되는 당부의 말이다. 총도 잘 못 쏴본 행정병인 노먼은 자신이 왜 여기로 배치됐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연합군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걸 말한다. 전차 한대가 중요한 화력이니만큼 또다시 작전에 투입되는데 다시 전차 퓨리를 몰고 다른 탱크들과 전장을 향하던 중 피난민들을 보게 되는데 노련한 전 차장 워대디는 피난민들 사이에서도 적군이 숨어있을지 모르니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며 한참을 가다가 노먼은 수상한 독일군을 발견하게 되지만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선두에 있던 지휘관 전차 한대가 기습으로 당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다. 자칫하면 자신들이 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워대디는 적을 발견하고도 쏘지 않은 신병 노먼을 질책하며 다음번엔 무조건 방아쇠를 당기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지원부대인 베이커중대에 도착하고 지원부대장이 전차 4대만 왔다고 어이없어 하지만 전차 한대 한대가 중요하다 보니 그냥 넘어가며 고립돼 있는 아군들을 구출해 오길 명령한다. 전차 4대를 앞 세워 고립지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군을 전차뒤로 움직이게 하여 구하는 도중에 독일군의 사격과 포격으로 전투가 시작되고 적국의 숨어있던 대전차포 포격으로 인해 긴박한 전투가 벌어진다. 이대목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데 전차들의 생생한 전투씬이 나온다. 신병 노먼에게 계속 총을 쏘라고 명령하지만 노먼은 총을 잘 쏘지 못하고 망설이며 참혹한 전쟁의 현실에 좌절하며 고통스러워한다. 포로로 잡힌 독일군 한 명을 노먼에게 죽이게 하며 노먼에게 전쟁에서 자신이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다는 전쟁의 현실을 보여주며 차츰 군인으로 만들어가려 한다. 그렇게 고립된 아군들을 구하고 베이커중대장과 합류하기로 한 마을로 이동하던 중 독일이 저격수와 대전차포를 만나게 되고 노먼은 심리적 변화가 생겼는지 적군들을 마구 쏘는 자세를 보여주며 큰 피해 없이 마을을 점령한다. 잠시의 휴식을 갖고 다름 중요작전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동 중 예상치 못한 위험한 적을 만나 아군 전차 한대를 읽고 마는데 적은 최신이 독일전차 88미리 티거탱크를 만나게 되고 치열한 탱크전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독일 티거탱크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아군탱크보다 월등히 높은 거라 상대가 되지 않는다. 3:1일 수적 우의를 두고도 아군 탱크가 하나 둘 파괴되어 가고 마지막까지 남은 퓨리탱크과 죽음이 오고 가는 긴박한 전투가 벌어지는데 적군탱크는 정면으로는 방어가 높아서 아군 포탄으로는 뚫리지가 않아서 티거 탱크의 뒤를 노리게 되며 근접 전에 돌일하다 마지막엔 노련한 포수 바이블의 한방으로 후면을 타격해서 이기게 된다. 아군을 다 잃게 되고 무전기마저 고장이 나서 지원요청을 못하게 되는데 이대로 후퇴할 순 없어서 자신들 만이라도 중요 지점 교차로를 사수하러 간다. 그러다 목적지에서 대전차 지뢰를 밟게 되어 탱크마저 멈추게 되고 수리를 해야 되는 시점에 노먼을 정찰 보내게 되는데 멀리서 수백 명의 독일군이 진군해 오는 걸 보게 된 노먼이 달려오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부대원들은 300여 명이나 되는 독일군을 막을 길이 없어 피신을 하려 하지만 워낙 중요한 위치다 보니 전 차장 워대디는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전 차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대원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다투게 되는데 오랫동안 지내온 부대원들도 혼자 싸우려는 워대디를 나 두고 떠날 수 없어서 모든 걸 포기하고 함께 싸우려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날이 어두워지고 독일군들이 코앞까지 다가왔을 때 전투는 시작되는데 멈춰버린 전차 안에서 수백 명의 적군과 싸우게 되지만 아군도 한 명 한 명 죽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전투를 하던 워대디와 신병 노먼만 남게 되었을 때 전 차장은 신병만이라도 살리고 싶어서 전차 밑 해치를 열어서 신병을 나가게 해서 피신을 시키고 전 차장 워대디 마저 죽게 된다. 모두가 죽고 전투가 끝나는 시점에 독일군들이 확인하러 오게 되는데 탱크 밑에 숨어있던 신병 노먼을 독일군 한 명이 발견하게 되지만 살고 싶어 하는 어린 노먼의 눈빛을 보게 되어 못 본척해주며 신병 노먼은 살아남게 된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미군이 도착했을 때 노먼을 발견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2. 출연진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데이비드감독은 LA에 있던 친척집에 살다 해군에 입대하게 되고 전역 후에 영화 각본을 쓰며 커리어를 쌓아간다. 덴젤워싱턴 주연의 트레이닝데이, 분노의 질주 1, U-571, 다크블루 1 등의 영화를 각본 했으며, 덴젤 워싱턴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쟁영화나 형사, 범죄 액션 물을 특히나 많이 쓰는 각본가로 유명하다. 그 후에도 하쉬타임, 스트리트킹스등을 각본 했지만 크게 성공하진 못하다가 그나마 엔드오브왓치라는 저예산 영화로 흥행을 이끌며 성공하게 된다. 그런 다음 사보타주라는 아널드슈월츠제네거 주연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흥행에는 실패하게 된다. 그렇지만 같은 해인 2014년에 브래드피트가 주연한 퓨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할리우드에서도 눈여겨 보이고 있다.

워대디  역- 브래드피트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다고 할 수 있는 배우로서, 국내에서도 영화를 보러 가는 나이쯤 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지금은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는데 제작자로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이며 메이지 영화를 제작하는 제작자로도 끊임없이 성공하고 있다. 퓨리에서 워대디역을 맡은 브래드피트의 연기는 흠잡을 때 없이 완벽했다.

포스 바이블 역 - 샤이아 라보프

샤이라 라보프는 한국에서는 트랜스포머의 샘 윗위키역을 연기한 코미디적인 웃긴 배우로 알고 있고 유명하다. 트랜스포머의 시리즈 3편까지 출연하고 그 이후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국내에서 트랜스포머가 개봉되었을 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유명해져서 퓨리에 샤이라 라보프가 나왔을 땐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듯하게 전쟁의 참혹함 속의 전차 포수를 연기했다.

 

3. 감상후기

한국은 아직도 북한과 휴전상태로 언제든 다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다른 전쟁영화를 봐도 그 참혹함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퓨리를 보고 또 한 번 느끼게 된다. 전쟁은 일어나서도 안되지만 세계 여러 나라들은 각국의 국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도 파괴력과 살상력이 강한 무기들을 개발하고 내세우고 있다. 현재시대의 탱크는 영화에 나온 옛날 탱크들에 비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록 발전되어 있지만 영화만 봐도 전쟁의 참혹함을 알기에 전쟁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도 세계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많은 군인들이 전사하고 있다. 퓨리와 같은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쟁이 벌어져서 적군이 죽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인간이 차츰 변해져 가리라 생각된다. 영화 퓨리는 전쟁에서 전차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고 훌륭한 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의 배역을 너무나 잘 소화하여 전쟁영화의 한 부분을 차지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