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은 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화성의 고립 탈출 SF 영화이다. 식물학자겸 기계공학자인 주인공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가 갑작스러운 화성 모래폭풍을 만나 혼자 화성에 고립되었지만,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며 식량을 만들어가고 지구에서는 마크의 생존 소직을 알게 되면서 나사의 과학자들이 그를 탈출시키려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며 마크를 지구로 다시 대려 오려는 영화이다.
1. 영화 마션 줄거리
화성을 탐사하고 있는 RS 3팀의 대원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탐사작업을 하던 그때, 갑자기 경보가 울리며 모래 폭풍이 몰려오게 된다. 대장 루이스는 위험을 판단하고 화성을 탈출하려 하는데 탈출 과정에서 잔해가 날아와 주인공 마크 와트니와 충돌하게 되고 앞도 안 보이는 모래 폭풍에 어디론가 날아가게 되는데, 나머지 대원은 대장 루이스의 명령으로 와트니가 죽었다 판단하고 탈출선을 이륙시키게 된다. 하지만 푹 풍이 지나가고 마크는 상처를 입은 체 깨어나게 되고 혼자 남겨지게 된다. 화성 기지에 겨우 도착한 와트니는 상처를 치료하고 침착하게 화성 일지 영상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다. 다음 탐사선이 다시 온다고 해도 4년 정도가 걸릴 거라 생각하고 그때까지 생존하려면 당장 식량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판단한다. 절망적인 나날들을 지내던 와트니는 남은 식량들을 체크하다가 재배가 가능한 감자를 발견하게 되고 식물학자인 자신의 능력을 살려 척박한 화성에서 감자를 심어 식량을 만들려 한다. 진공 포장된 대원들의 배설물 폐기물로 비료를 만들고 화성 밖에서 토양을 실어와 기지 내에서 땅을 일군다. 기지 내에 작은 밭을 만들고 감자를 심지만 문제는 꾸준히 제공되어야 하는 물을 만드는 게 문제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수소에서 산소를 첨가해 불로 태우면 물이 만들어진다는 과학적 지식으로 도전을 하는데 첫 번째는 큰 폭발과 함께 실패를 하게 되고 다시 한번 도전으로 성공을 해서 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어느 날 감자는 싹을 틔우게 되고, 그런 어느 날 지구에서는 마크가 죽은 걸로 알고 장례식이 치러지게 되는데, 나사 기지에서 화성을 촬영하던 중 마크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당장 루이스 대령 대장에게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먼저 구조 계획을 세우고 알리려 하는데, NASA는 구조대를 파견하기 전 식량과 보급품을 보내려 하는데 마크가 식량이 없을 거라 판단해 살인적인 짧은 일정으로 보급품 배송을 하려 서두르게 되고, 마크는 자신의 생존을 지구에 알리려 고민을 하다가 오래전 화성에 보내졌던 통신 장비를 찾게 되어 지구와 연락이 닿게 된다. 이후 옛날 고전 코드를 이용하여 알파벳으로 통신을 하게 되고 나사의 천재 과학자들 도움으로 채팅까지 가능하게 이른다. 그리고 죄책감을 가질까 봐 비밀로 해오던 헤르메스호에도 마크의 생존 사실을 알리게 된다. 한동안 감자도 잘 자라 식량이 충족되고 지구의 많은 과학자들의 훈수도 들으며 잘 지내지만 어느 날 숙소로 돌아온 마크는 수명이 다한 기지 연결 부위가 터지며 기지가 폭발하고 재배 중이던 농작물이 모두 얼어 죽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지구에서도 이사실을 알게 되지만 당장은 방법이 없고 마크도 폭발한 기지내부를 다시 복구하며 포기하지 않고 남은 식량을 재정비한다. 지구에서도 더 날짜를 앞당겨 보급선을 출발시키려 하는데 촉박한 날짜 때문에 안전검사도 패스하고 보급선 로켓을 발사하게 되는데 그마저도 이상이 생겨서 폭발하게 되며 마크에게도 희망이 사라진다. 모든 걸 포기했을 거라 생각하던 마크는 동료들의 작업을 대신하며 지내고 있는데, 한편 헤르메스호에 마크를 구해올 수도 있는 방법이 비밀 이메일로 전송되게 되고 남은 부대원들은 다수결로 이 위험한 임무를 할지 말지를 판단하다 마크를 구해오기로 선택한다. NASA가 반대하는 임무이지만 부대원들은 1년 여정도의 긴 시간이 소요되는 임무를 만장일치로 찬성하며 마크 탈출 임무를 수행하는데, 과연 마크를 구해서 지구로 데려올 수 있을까?
2. 결말
7개월이 지난 시점, 오래전 화성으로 보내져 있던 상승선을 찾아 마크는 떠나게 되고 부대원들과 접촉하려 한다. 그렇게 상승선을 찾아 식량을 싣고 달탐사 차량을 몰며 수개월이 걸리는 거리를 찾아 떠나게 되는데, 낮에는 차량을 태양열로 충전하고, 떠나고 충전하고 떠나는 몇 달의 시간을 걸쳐 상승선을 찾아 이동하는데 화성 561일째 드디어 도착한 상승선 앞, 탈출을 위해 준비를 하는데 지구에서 조차 이날을 많은 세계인들이 성공을 기원하며 실시간 방송을 보고 있고, 와트니는 상승선의 불필요한 무게들을 줄이기 위해 필요 없는 기계들을 하나둘 재거하며 준비를 한다. 마침내 본 대원들과 통신을 하게 되고 기뻐하며 탈출 시도를 준비한다. 드디어 상승선이 점화되고 화성 대기권 밖으로 올라가는데 헤르메스호과 상승선이 접촉하게 책정된 위치와 벗어나게 되는데 대장 루이스가 작은 폭발을 시도하여 헤르메스호도 위치를 움직이고 상승 전에 다가가려 하지만 쉽지가 않는다. 이 와중에도 아이언맨처럼 자신이 날아오겠다는 농담을 하는 마크, 루이스대장은 위치가 안 맞는 것을 자신이 로프를 연결해 직접 밖으로 나가 와트니와 접속하려 하는데 그래도 거리가 모자라 당황하다 마침 마크가 우주복 장갑에 구멍을 내며 진짜 아이언맨처럼 손에난 구멍에서 산소가 나오며 대장 루이스에게 날아가게 되는데 간발의 차로 대장 루이스의 손을 잡게 되며 둘은 드디어 만나게 된다. 지구에서도 성공적으로 마크를 구출했다는 방송이 나오며 온 지구인들과 NASA 직원들이 환호하며 기뻐하게 되고, 수년이 흘러 마크는 나사에서 교수로서 생존 강의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관람 후기
영화 마션은 2015년 개봉한 영화로 개봉 후 각종 영화재를 휩쓸며 상을 수상했다. 실제 화성에서 촬영했을법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우주에서 벌어지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영상미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한다. 지구의 다른 곳에 조난을 당하는게 아닌, 겉보기엔 생존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절망적인 환경 화성에서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문제를 하나 하나 풀어 해결해 나가는 마크의 모습이 우리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영화이다. 영화가 개봉후 우주영화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과학적으로 맞다, 틀리다와 같이 오류를 찾아내는 비평가들도 있지만 영화는 그런 모든 부분을 다 맞춰가며 만들 필요성도 없고, 과학적으로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감안하며 볼 수 있는 우주 SF 명작 영화라 말할 수 있다. 홀로 생존하는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의 연기는 흠잡을 때가 없으며, 오로지 그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었다고 판단된다. 아직 마션을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관람하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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