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천재소녀 이야기 영화 <어메이징메리> Gifted 간략내용, 결말 및 평가, 관람후기

2017년 개봉작 영화 'Gifted' 한국 영화 제목은 '어메이징메리'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프랭크 아들러), 맥케나 그레이스(메리)가 출연한 7살의 천재소녀 이야기이다. 천재 수학자였던 여동생이 자살을 하며 남겨진 그의 조카 메리를 돌보며 살아가는 삼촌 프랭크, 프랭크는 천재인 조카 메리가 그저 평범한 아이로 살아가길 바라지만 메리의 천재성이 주위에 알려지며 보육권마저 외할머니에게 뺏기게 되는데, 과연 프랭크는 메리를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7살의 수학천재 메리가 행복을 찾아가는 영화이다.

 

1. 어메이징메리 영화 간략내용

어느 작은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7살 소녀 메리(맥캐나 그레이스)가 살아가는데, 홈스쿨을 하던 메리도 어느날 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평범하게만 살아가긴 바라는 프랭크이지만 메리의 천재적인 능력은 곳 단임 선생님에게 발견되게 되는데, 모든 수업이 지루하게만 여기던 그때 선생님은 메리에게 쉬운 문제를 내다가 모두 맞추게 되자 아직 초등학생에겐 교육하지 않은 곱셉을 내게 되지만 어려운 문제 또한 모두 맞히게 되면서 메리의 천재적인 능력을 알게 된다. 다음날 아이들이 쪽지시험을 치게 되는데 메리에게는 어려운 문제지를 하나 더 건네는데 그 또한 모두 풀어내게 되는데, 메리의 단임선생님과 교장은 천재성을 알게 되어 그의 보호자인 프랭크와 상담을 하게 되지만 프랭크는 메리가 그저 평범하게만 자라길 바라며 영재학교 옥스 사립학교 추천을 거절한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 기다리고 있던 외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세계적인 수학계의 저명인사인 그녀는 프랭크의 어머니이자 메리의 외할머니인 에블린이다. 에블린이 찾아온 이유는 메리의 수학적 능력 때문이었다. 할머니는 메리가 평범하게만 살아가는 게 싫어서 그녀를 데려가려 하지만 프랭크는 쌀쌀하게 그녀를 내쫓는데, 할머니는 프랭크가 못마땅하다. 다음날도 외할머니 에블린은 프랭크를 찾아와 메리를 데려가려 하지만 프랭크는 계속 메리를 지키려 한다. 결국 법원까지 가게 되고 결국 외할머니는 메리의 접근 권한을 갖게 되고 어느 날 메리를 데리고 그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MIT대학에 도착하고 칠판 가득한 수학 문제를 풀어보게 한다. 하지만 메리는 풀지 않고 나오게 되며 그녀의 수학적 재능이 그리 높지 않다고 여기고 외할머니와 나오지만 메리는 수학문제가 틀려서 못 풀었을 뿐이라 답하니, 다시 돌아가서 문제를 고치고 답을 적게 되면서 MIT교수와 외할머니 에블린은 메리의 능력을 인정하게 된다. 다시 법정에 서는 프랭크와 외할머니, 에블린은 메리의 친부를 데리고 와 메리의 양육권을 주장하지만 메리의 존재자체도 몰랐던 친부에게 양육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프랭크 변호사가 주장을 하며 프랭크에게 메리의 양육권이 더 높다는 방향으로 진행되게 된다. 과연 프랭크는 수학만 연구하다 인생을 마무리한 여동생처럼 메리를 수학만 연구하게만 하는 외할머니로부터 양육권을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 결말에서 알아보자.

2. 결말 및 평가

프랭크의 변호사 컬렌 외할머니를 증인석에 내새워 메리의 엄마였던 다이앤의 어린 시절을 말하며 그녀의 인생에 수학밖엔 없었냐고 다그치지만 외할머니는 그녀의 딸은 수학을 좋아했고 수학박엔 몰랐다고 주장을 한다. 그리고 외할머니의 변호사는 프랭크를 증인석에 내세워 그가 메리의 천재성을 알고도 영재학교에 못 보내게 한 점, 가진 경제적 여건이나 불확실한 직업, 지저분한 가정환경을 들먹이며 프랭크가 진정 메리를 양육할 조건이 되는지 의심스럽다며 양육권을 빼서 오려고 한다. 변호사의 억측과 같은 변론을 듣다가 화가 난 프랭크는 누이 다이앤의 죽기 전 소원은 메리가 평범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주장하는데, 마지막으로 이렇게 메리를 데리고 살아가는 게 진정 메리에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으며 변론은 끝나는데, 법정 다툼이 끝나고 그날밤 프랭크의 변호사 컬렌이 찾아와 메리는 위탁가정에 보내질 거라 말하게 된다. 프랭크는 강하게 부정하며 절대 안된다곤 하지만 쌍방이 인정하는 좋은 환경의 위탁 가정에 보내질 거라고 메리의 미래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결국은 프랭크도 메리를 위해 위탁가정으로 보내게 되는데, 하지만 모든 걸 받아들이기 힘든 메리는 울면서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매달리는데, 프랭크는 가슴 아파하며 메리를 위탁가정에 두고 떠나게 된다. 며칠뒤 학교 게시판에 메리가 키우던 고양이가 동물병원에서 입양가능한 목록에 있던걸 본 프랭크는 즉시 달려가 고양이 프레드를 안락사 직전 찾아오게 되고, 화가 난 프랭크는 위탁가정에 찾아가는데 그곳에선 외할머니가 수학자와 메리를 교육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메리를 다시 데려가려 한다. 그러던 중 프랭크는 누이가 풀었던 수학공식 답안을 주면서 외할머니가 죽고 난 후 공개를 해달라고 했다는 유언을 전하고, 외할머니는 후회의 눈물을 보인다. 그 후 수업 중인 대학교 강의실에서 교육을 듣는 메리, 수업이 끝나고 삼촌 프랭크를 만나 원래 다니던 초등학교에 가서 또래 친구들과 행복하게 놀게 되고 외할머니와 프랭크는 메리를 억압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길 바라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관람후기

<Gifted> 한국 영화제목은 '어메이징메리'는 여러 비평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리에겐 켑틴아메리카로 많이 알려져 있는 크리스에반스, 그레이스, 던컨의 연기에 찬사가 이어졌다. 이 영화는 제작비 7백만 달러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4천3백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렸으며, 근육질의 액션 연기가 아닌 감동을 주는 잔잔한 영화에도 뛰어난 감정 연기력을 보여준 크리스에반스의 또 하나의 연기장르를 보게 해 준 영화이다. 7살 천재 소녀로 나온 맥케나 크레이스의 깜찍한 연기와, 천재 어린이는 자신의 또래의 교육이 지루할 수 있다는 표현적인 연기가 당연 압권이다. 이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어린아이가 이토록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천재들은 같은 또래와 달리 외롭고 평범하게 사는 게 더 힘들다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감동적인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