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3. 2. 16. 08:04

빙하기에 17년동안 달리고 있는 <설국열차> 영화 줄거리와 결말,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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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는 한국의 대표영화감독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2013년에 개봉한 공상과학 액션 영화이고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 틸다스윈튼, 제이미 벨 그리고 송강호가 출연을 한다. 이 영화는 새로운 빙하기가 인류 대부분을 멸종시킨 종말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생존자들이 계속해서 지구를 돌고 있는 설국열차에서 살고 있는데, 이 열차는 열차 칸마다 엄격한 신분격차가 있는데 부유한 특권층은 열차 앞쪽에, 가난한 사람들은 뒤쪽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억압받던 뒤칸의 무리들이 반란을 일으켜 열차의 앞칸으로 이동해 가며 부유층들과 싸움을 해나가며 열차를 지배하려는 설정의 영화이다.

 

1. 영화 줄거리

지구 온난화가 극심한 수준으로 치닫자 세계 79개국 정상들이 이를 해결 할 수 있다는 CW-7을 살포하기로 한다.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심각한 부작용으로 지구에 거대한 빙하기를 몰고 왔으며 윌포드라는 인물이 일새일대의 계획으로 만든 무한동력 기차만이 생존자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그리고 기차에 탑승한 생존자들은 각각 계급이 나뉘어 있는데 거금을 내고 탑승한 사람들은 귀족과 도 같은 대우를 받지만 돈이 없는 생존자들은 전부 꼬리칸이라고 불리는 열차 가장뒤쪽에 몰아넣어진다. 무이승차한 이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은 단백질 블록 하나 그렇게 그들은 생존해 가다, 어느 날 건강검진이라는 명목으로 꼬리칸의 아이들을 불러 모아 데리고 가버린다. 분노한 한 부모가 아이를 돌려달라며 반항을 하다 끔찍한 형별을 받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꼬리칸의 지도자 커티스는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때를 기다리던 그들은 앞칸의 미지의 정보제공자에게 붉은 쪽지를 받게 되며 반란을 시작한다. 커티스는 경비들이 총알이 없는 총을 소지하고 있는다 것을 확인하고 순식간에 준비하고 있던 긴 드럼통 연결 재료로 열려있던 문들이 못 닫치게 막으면서 혁명은 시작한다. 그렇게 정보원이 알려준 보안카드의 설계자 남궁민수를 찾아 깨어나게 하고 그에게 앞칸까지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민수는 자기의 딸 요나와 같이 참여하는 조건으로 수락하게 된다. 그렇게 혁명은 시작되고 앞쪽으로 이동하다 어느덧 자신들에게 식량으로 주던 단백질 덩어리를 재조 하던 칸에 도착하는데 이들은 충격적인 재조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바퀴벌레로 자신들의 식량이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격이 가시기 도전에 앞칸이 열리면서 이들을 진압하려 온몸을 무장한 군사들을 마주하게 되고 이어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메이슨 '지금부터 74%에 달하는 사람을 죽이겠다'라고 말하며 열차가 어두운 터널을 지나갈 때 학살이 이루어진다. 그러다 불을 밣힐수 있게 되자 꼬리칸 사람들의 역습이 시작되고 인원수로 밀어붙여 상황을 역전시킨다. 총리 메이슨을 인질로 잡는 데 성공하면서 전투는 승리를 하게 되고 메이슨은 살려만 준다면 이 열 차의 엔이 있는 곳까지 안내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메이슨을 앞세워 점점 앞칸으로 전진하게 된다. 존재 자체도 몰랐던 아쿠아리움, 정육칸등을 지나 열차의 교육칸까지 도착하게 되고 그리고 마침 꼬리칸 사람들이 도착할걸 알았다는 듯 새해맞이 선물인 계란들도 나눠주게 되는데 잠시 안심을 하던 그때 선물을 나눠주던 사람이 소총을 꺼내여 꼬리칸 사람들을 죽여 나가는데 이들은 혁명을 성공할 수 있을까

2. 결말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계급사회라는 설정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스토리 새로운 설정의 디스토피아 영화 설국열차, 악전고투 끝에 꼬리칸 사람들은 커티스를 내세워 앞칸으로 계속 전진하게 되고 드디어 기차의 엔진인 앞칸에 도착하게 되는데, 마침내 만나게 되는 기차의 지도자 윌포드와 만난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윌포드의 계획이었다고 말하는데 커티스는 충격을 받는다. 윌포드는 열차의 엔진을 인수할 새로운 지도자를 뽑기 위해 이런 반란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윌포드는 커티스에게 새로운 지도자로 취임할 것을 제안하지만, 커티스는 궁극적으로 열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마지막 장면엔 열차가 멈춰서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3. 감상후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계급과 권력을 주재로하는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재작 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인상 깊게 봤던 특징이 있는데 바로 이영화는 인류역사의 전반을 함축시켰다는 점이다. 벌래 채집을 하던 인간이 물고기와 고기사냥 농사에 이르고 교육까지 이르는 단계를 열차칸의 전진과 매칭시켰고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혁명을 일으키고 불을 발견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 등에서도 인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줄거리에는 쓰지 않았지만 광기 어린 교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시민을 통제하고 계급사회를 유지하는 모습 등 아주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은 영화이다. 그리고 열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집중력 있는 장면들이 연출 가능했던 것은 엄청난 캐스팅이 한몫을 했다. 그리고 이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10부작 시리즈의 넷플릭스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다. 강력한 반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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