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와 조폭이 범죄자를 잡는다 [악인전] 영화줄거리, 영화결말, 후기리뷰

한국영화 악인전은 중부를 장악한 무서운 조직 폭력배 보스(마동석)와 범인을 잡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저지르는 강력반 형사(김무열)가 둘이 손을 잡고 이유 없이 사람들을 죽이는 잔인한 연쇄 살인마를 잡으려 하는 악인 둘이 악인 하나를 잡는다는 스펙터클한 액션 오락영화이다. 잡는 사람이 악인을 처리한다는 조건으로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아 수많은 악전고투를 겪는다.

 

1. 영화줄거리

연쇄 살인마가 쉽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혼자 운전하던 어느 날 간단한 접촉사고가 나는데 별거 아니니 그냥 가라고 말하지만 차를 박은 뒤차의 차주가 갑자기 칼을 꺼내 들어 중부권 조직 보스인 장동수를 찌르게 되는데 험난한 조직생활의 보스가 그리 쉽게 죽진 않는다. 장동수의 반격에 연쇄 살인마는 크게 당황하게 되고 역습을 맞고 도망을 치게 되고 장동수는 불시에 맞은 칼로 그만 입원을 하게 되는데, 연쇄 살인마도 치명상을 입고 도망을 치다 낯선 민가로 들어가다 개들이 짖고 마는데 거시서 만난 일반 노인도 그대로 죽이게 된다. 장동수도 큰 타격으로 인해 병원에서 장시간 수술을 받게 되고 겨우 살아나는데 조직보스가 칼을 맞았다는 소문에 명예와 사업에 지장을 받아 분노를 하게 되고 그놈을 꼭 잡으려 한다. 일련의 사건들을 연쇄 살인으로 단정지은 강력계 형사 정태석은 장동수가 당한 사건도 그놈일 거라 생각되어 홀로 장동수의 병원을 찾아 그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면서 칼을 찌른 놈이 자신이 쫐고 있는 연쇄 살인마라고 말을 해준다. 그러다 이왕 놈을 잡을 거면 자신과 같이 동맹을 하여 같이 잡자는 제안을 하는데 장동수는 살인마를 잡으면 경찰에 넘기지 않고 본인이 처리를 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결국은 형사 정태석과 공조해서 놈을 잡기로 한다. 하지만 서로 다른 꿍꿍이가 있었는데 장동수는 범인을 잡으면 경찰에 넘겨줄 생각이 없었고, 정태수도 공조만 할 뿐이지 장동수를 이용할 뿐 놈을 먼저 잡아서 법의 심판대에 올리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장동수는 모든 조직원들과 정보통을 활용해 범인을 쫐고, 정태수는 부하 형사 2명을 대동하여 범인을 찾아 다닌다.

2. 영화결말

장동수는 아끼던 오른팔 부하를 잃게 되면서 까지 범인(강경호)를 잡게 되고, 기절한 범인을 끌고 가서 자신의 사업장에 가두고 죽지 않을 정도로 두들겨 패게 되는데, 범인은 묶인 채로 장동수에게 얻어터지면서도 실실 웃으면서 보스를 도발하는 말을 하는데 장동수가 화를 참지 못하고 칼을 빼들어 범인을 죽이려는 찰나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형사 정태석이 차를 몰고 장동수 사업장의 창고를 뚫고 들어와 장동수를 치어버리고 실신해 있던 범인을 데고 나간다. 그 후 형사는 장동수의 사업장을 쳐들어가 장동수를 지명수배자에 올리고 장동수는 도망자신세가 된다. 정태수가 범인을 재판에 세우지만 강경호는 증거가 없다는 걸 알고 증거도 없이 자신을 사형판결 할 수 없다는 말로 법정을 소란스럽게 하는데, 한치도 반성의 기미가 없고 실실 웃기만 하는 범인에게 다들 치를 떨고 마는데, 그러던 도중 정태석은 뜻밖에 증인으로 연쇄 살인범에게 타깃이 됐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보스 장동수를 증인으로 세우게 된다. 사실 앞서 며칠 전에 정태수가 장동수를 만나 자수를 하고 재판에 증인으로 서 달라고 제안하는데 동수가 진작 자기에게 맡겼으면 이렇게까진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지만 형사가 그래도 법의 판결로 놈을 죽이자고 설득하게 된다. 결국 장동수가 증인대에 서서 본인이 범인의 몸에 증거를 남겼다고 증언을 함으로써 연쇄살인범은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영화가 끝나갈 때쯤 교도소가 시끄러우며 모두 형님 오신다고 외치며 인사를 할 때 장동수가 범인이 있는 교도소로 이감되고 범인을 보며 씩 웃고 마는데, 범인이 샤워를 하던 샤워장에 동수가 들어서며 샤워기를 잠가버리고는 "사내 셋이 목숨 걸고 게임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라는 대사를 남기며 무서운 표정을 짓으며 웃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3. 후기리뷰

 영화 악인전은 무서운 조직보스인 악인과 악질적인 형사 악인 두 악인이 더 나뿐 악인을 잡는다는 설정으로 매우 흥미로운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누구도 대채할수없는 마동석의 액션을 볼 수 있으며, 김무열 또한 이 영화를 위해서 몸을 만들고 벌크업을 했다고 한다. 영화 결말에서는 형사 정태석이 결국 보스 장동수를 이용하여 범인을 잡게 되고 형사들은 승진을 하게 되는데, 영화이어서 그런지 언제나 정의는 이기고 악인은 벌을 받는다는 설정이 뻔한 스토리로 생각된다. 형사는 악질적으로 해도 정당하다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들게 한다. 마동석의 액션을 보려 한다면 악인전은 최고의 영화이며 연쇄 살인범으로 나왔던 강경호의 연기도 섬뜩하리만치 리얼함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