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세계사 영화이다.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았고 러셀 크로우가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야심 많고 부패해 아버지를 죽이고 새 황제 오른 코모도스에게 배신당해 가족이 모두 죽고 노예로 내몰린 로마군의 장군 막시무스, 막시무스는 모든 걸 포기하고 체념한 체 죽지 못해 살아가다 검투사가 되어 콜로세움에서 연전연승을 하며 유명해진다. 그러다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황제 코모도스에게 복수하고자 준비를 해나간다.
1. 간략내용
로마군의 총대장 장군 막시묵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그려진다. 영화는 어두운 산림. 수만명의 군대가 숨죽이고 있으며 시작한다. 마치 폭풍전야과 같은 공기의 흐름이 생기다 갑자기 장군의 신호가 울리고 거대한 함성 소리와 함께 하늘을 뒤덮는 불화살이 날아오르고 온통 주위는 불타는 듯 전투가 시작되고 땅 위에서는 수많은 병사들의 피가 흘러넘친다. 그리고 로마의 위대한 장군 막시무스는 처절한 전투에서 거의 군대를 앞세워 다시 한번 큰 승리를 거두게 되고 로마로 당당히 회군을 하는데, 그런 막시무스 장군을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총애를 하며 쓸모없는 아들이 아닌 막시무스에게 현재의 권력을 넘겨주려고 한다. 그러나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그런 상황을 보고 질투와 분노로 급기야 황제를 죽이게 되고 마는데, 이성을 잃어 모든 걸 차지하려는 코모두스는 왕자를 이어받고 가장 위협적인 막시무스를 무너뜨리려 그의 가족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코모두스의 계략에 가족 모두를 잃고 겨우 목숨만 건진 막시무스는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하게 되고, 투기장의 검투사로 목숨을 부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에게 남은 건 오로지 새로 즉위한 황제 코모도스에 대한 복수뿐. 검투사로서 매 경기마다 살아남아 승리로 이끌면서 그의 명성과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만 간다. 그렇게 로마까지 오게 되며 오로지 코모두스의 복수에만 전념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 사랑했던 황제의 누이와 만나게 되고 황제의 누이는 막시무스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계속된 검투사로서의 승리로 민중의 영웅이 되어 가는 막시무스. 코모두스는 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고 분노하지만 민중이 두려워서 그를 만인이 보는데서 죽이진 못한다. 드디어 막시무스는 예전의 부하들과 은밀히 만나 아내와 아들, 존경하던 황제를 살해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를 결의한다. 아직도 막시무스를 사랑하고 있는 루실라는 동생 코모두스를 배신하고 막시무스를 도와 반란을 도모하지만 그마저도 들키게 되어 남은 부하마저 죽게 된다. 그러다 최후의 검투사가 된 막시무스는 황제와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황제의 비열한 계략으로 치명상을 입고 전투에 임하게 된다. 전투가 절정에 달하다 끝내 막시무스의 승리 끝이 나지만 치명상을 입은 막시무스도 사후 세계에서 죽은 가족과 재회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죽어가다 영화는 끝이 난다.
2. 평가리뷰
리들이 스콧이 감독하고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2000년 6월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 이 영화는 크로우의 연기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포함하여 5개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다. 로튼 토마토에서 77%의 평점을 받았으며,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러셀크로우의 강렬한 연기와 매혹적인 줄거리로 인상적인 액션 시퀸스를 칭찬했다. 많은 비평가들과 관객들은 고대 로마의 재현과 검투사라는 전투의 연출을 포함한 역사적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을 칭찬했다. 그 외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리처드 해리스를 포함한 이영화의 다양한 출연진들의 연기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 결말 및 후기
영화의 결말은 역시나 주인공의 죽음으로 먼저 떠나간 아내와 아이에게 찾아가는 장면으로 끝이 나지만 그로인해 더욱더 여운이 오래가는 것 같다. 러셀크로우의 연기는 단연 돋보였지만 로마시대 콜로세움의 CG와 미술감독의 노력 그 외 제작진들의 피와 땀의 노력이 절실히 보인다. 로마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앞서 많이 만들어졌지만 20여 년이 지난 글래디에이터는 로마 전투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나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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